김학래 子 김동영-이용식 딸 이수민, 핑크빛 썸 ing "생일에 종로에서 보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11 10: 31

코미디언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1호 시그널’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영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팔로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김동영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자며 이수민을 초대, 두 사람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팔로어들은 이수민의 모습에 “이시영을 닮았다”, “소유를 닮았다”고 칭찬했다. 이수민도 “감사하다. 복받으실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화면 캡쳐

김동영과 이수민은 앞서 ‘1호가 될순 없어’에 출연해 두근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마치 ‘하트 시그널’ 같은 모습에 ‘1호 시그널’이라 불리며 두 사람의 연애를 원하는 팬들도 많아졌다.
한 팔로어는 댓글로 “제가 동영 님 좋아해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많이 좋아해달라”고 답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1호가 될순 없어’ 출연 이후 가까워진 김동영과 이수민은 티격태격하며 라이브를 이어갔다. 한참을 이야기하던 중 김동영은 이수민의 생일을 묻더니 “그날 생일 선물 좋은 거 해주겠다. 종로3가에서 보자”고 제안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팬들은 “반지 사주려고 하는 모양이다”라며 온갖 상상을 펼쳤다. “바람 맞히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던 이수민도 “반지 사주려고 그러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김동영은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이수민에게 보청기를 사주려고 만나자고 농담을 건넨 것이었다. 이에 팬들은 “썸이 아니라 쌈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영과 이수민은 김학래, 이용식과 함께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1 ‘진품명품’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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