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부터 이하늬, 이제훈, 공명까지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유쾌한 설인사를 전했다.
요즘 같이 참 웃을 일 없는 시국에, 특히나 가족, 친구도 만나기 힘들어 우울하기만 한 이번 명절에, 사람엔터 배우들의 독특한 설날 콘텐츠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람엔터 소속 27명의 배우 전원이 참여한 이번 콘텐츠에서 배우들은 각자 하나의 복을 선택, 새해 덕담의 메시지를 담은 2행시로 선물, 총 27개의 복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때 어플을 이용해 본인의 모습을 귀엽고 재미있게 꾸미거나, 그 안에 각자 유쾌한 개그 코드도 삽입해 보는 이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두가 힘든 이번 명절에, 팬분들에게 소소하게나마 기쁨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는 이번 설날 콘텐츠는 “힘든 때이지만 우리 모두 웃읍시다” 단 한 줄의 메시지를 위해 배우들이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자신들이 조금 망가지는 것도 흔쾌히 오케이하며 촬영한 이번 콘텐츠가 부디 보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사람엔터 배우들의 마음은 훈훈 그 자체.
스탭의 전언에 따르면, 실제로 배우들은 여러 버전의 촬영을 하고 그중 가장 유쾌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본인이 직접 셀렉하거나, 또 재밌고 코믹한 설정을 콘티처럼 접목하는 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본인 스스로 내며 그 어느 때보다 열기를 더했다.
웃을 일 없는 요즘 같은 때에, 이런 사람엔터 배우들의 콘텐츠는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이 아닐 수 없다. /kangsj@osen.co.kr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