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옷 선물을 받고 온몸으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우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아니 이 오빠 진짜 개 또라이네. 설이라 옷 한 벌 사입으랬더니 고급 청담 옷 매장서 또 그새 흔들고 자빠졌네. 음악만 나오면 어디서든 저 지랄병이니 이걸 우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 어느 옷이 가장 잘 어울려요? 나의 최애. 아니 신발이고 모자고 다 사고 싶네유 진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챙피가 뭐예요. 49세 아재의 20대때 멈춘 옛날 춤 스타일. 매장에서 이런 손님 첨이고 너무 재밌으시다며 옷 한 번 선물주셨음. 나 진짜 뭐 받아 먹을라고 이런 게 아닌데. 주면 받습니다. 아니 이런 뜻밖의 옷 선물. 어떤 걸로 받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김우리는 옷 매장에서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춤까지 추는 모습이다.
한편 김우리는 올해 49살로 1999년 이혜란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우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