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母子, 반려묘 다이어트 두고 갈등 "네 맘대로 해" 버럭(살림남2)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11 17: 26

팝핀현준이 반려묘 다이어트에 발 벗고 나섰다.
2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반려묘 이브의 다이어트 문제로 갈등을 겪는 팝핀현준 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5월 팝핀현준 부녀가 데리고 온 아기 고양이 이브는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자라고 있다. 특히, “고양이는 반대야!”라며 적극적으로 입양을 반대했던 어머니는 가족들 중에서도 가장 이브를 예뻐하고 있다고.

볼 때마다 간식을 준 어머니 덕분에 이브는 하루가 다르게 살이 쪄 갔고 현준은 “돼냥이”가 되고 있다며 간식 주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안 뚱뚱해”라며 현준의 말을 좀처럼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이브의 건강이 걱정된 현준은 이브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고 수의사는 이브의 상태를 알리며 무서운 경고를 했다.
이에 현준은 이브를 위해 자동급식기와 다이어트용 간식을 샀고 “비장의 무기”라며 특별히 준비한 것을 들고 왔다. 이를 본 어머니는 “이게 뭐야?”라며 신기해했다.
그런 가운데 팝핀현준과 어머니 사이에 언쟁이 벌어지고, 화가 난 어머니가 “네 마음대로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해 과연 이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팝핀현준의 반려묘 이브의 다이어트 도전기는 오는 13일 오후 6시 40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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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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