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황재균이 ‘배구 여제’ 김연경을 응원했다.
황재균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연경의 아이디를 태그 걸고서 “가즈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김연경이 출전한 배구 경기 시청 인증샷이다.
흥국생명 배구단 간판 선수인 김연경은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현재 흥국생명 팀은 연패는 물론 팀 내 주축 선수인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으로 최악의 분위기에 휩싸인 상황. 결국 김연경이 고군분투 했지만 팀은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한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최근 학폭 논란을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SNS에 올렸다. 하지만 이다영이 불화설을 암시했던 김연경은 SNS 언팔로잉해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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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