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현재 둘째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한채아가 축구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신청서를 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참가 신청서를 쓰던 한채아는 배우자, 남편 등을 적었고, 둘째 계획이 나오자 고개를 양쪽으로 저으면서 웃었다. 그는 "둘째 계획은 없다. (한 명도)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고, 같은 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제작진은 "한채아에게 축구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한채아는 "축구는 가족들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분야라서 결혼 전보다 관심이 쏠리는 건 사실이다. 집에 가르쳐 줄 사람이 많다"며 시아버지 차범근과 국가대표 출신 차두리 아주버님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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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때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