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의 멤버 이승협이 솔로 데뷔를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승협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11일부터 14일까지 프로젝트 ‘클리커(Clicker); 기억 조작단’의 사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엔플라잉 이승협이 오는 22일 솔로로서 공개하는 신곡 ‘클리커 (Clicker)’의 의미에 맞춰 소소한 고민거리나 부정적인 자신의 상황 등을 행복한 기억으로 탈바꿈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다.
프로젝트 ‘클리커(Clicker); 기억 조작단’은 이승협과 함께 좋지 않았던 현실을 털어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취준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 우울해요’ ‘독립하니 가족과 집밥이 너무 그리워요’처럼 리프레시 하고 싶은 마음을 사연으로 담아 응모하면 된다. 이승협은 참여자 중 한 명을 선정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직접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협의 첫 번째 싱글 ‘ON THE TRACK’의 타이틀곡 '클리커 (Clicker)'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와 블루지한 오르간 연주로 곡의 리듬감을 채웠으며,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 (Clicker)'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한편 이승협은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작사∙작곡의 중심을 담당하는 멤버다. 엔플라잉을 대중적으로 알린 히트곡 ‘옥탑방’을 비롯해 ‘봄이 부시게’ ‘아 진짜요. (Oh really.)’ ‘STARLIGHT’ 등 엔플라잉의 주요 발매곡을 작업했다. 이승협의 솔로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는 엔플라잉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