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명절에 하루 행사 최대 12개..스케줄을 1분 단위로 쪼갰다”(‘레코드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2.12 09: 32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명절의 여왕 장윤정이 평범하지 않았던 명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오늘(12일) 방송되는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고향에 못 내려가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없는 이들에게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4MC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의 명절 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웬디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Happy New Year”이라고 영어로 인사를 하며 등장했고, 4MC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먼저 장윤정이 “어릴 때 충북 충주에 살았었다”라고 말하자 웬디는 “저는 충북 제천에 살았어요”라고 해 현장을 웅성거리게 했다. 이에 장윤정은 “너 외국 애(?) 아니니?”라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웬디의 출생 비밀(?)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바쁜 일상 때문에 혹은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일상으로 인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을 위해 4MC가 직접 추천 곡을 준비해왔다. 그 가운데 웬디는 김범수의 ‘집밥’을 추천했다. 현장에서 함께 노래를 감상한 후 윤종신은 “범수네 집밥은 양식인가 봐. 오믈렛일 것 같지 않아?”라고 말해 곡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딸 하영이를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를 공개하며 현장을 미니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명절의 여왕인 그는 “명절에 항상 스케줄로 가득 차 늘 휴게소에 있던 것 같다”며 “하루에 행사 최대 12개를 했다. 스케줄을 1분 단위로 쪼갰었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과 웬디는 동공 확장으로 감탄을 표현했다고.
이 외에도 화장실에 관련한 장윤정의 ‘웃픈’ 에피소드, 윤종신이 규현을 차단(?)한 사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4MC의 ‘위로송’까지 오늘(12일)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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