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딸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아빠랑 아가는 레고 놀이. 요즘 셜록이 TV매니아가 되려는 증상이 보여서 시작했는데 효과있어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또 요즘 ‘안아주세요’ 하면 안아준대요. 엄마만 빼고”라며 “양말 한 짝 어디에. 아직 집이 아수라장”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딸이 아빠와 레고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소영은 인형을 가지고 노는 딸에게 “안아주세요”라고 하자 딸이 인형을 안아준다.
김소영은 인형을 안아 달라고 하면 안아주지만 자신은 안아주지 않는 딸에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9월 딸을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