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복무 중인 로이킴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가수 로이킴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 많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이킴이 해병대 군복을 입고 있는 늠름한 모습이 담겨 있다. 검은 마스크를 쓴 로이킴은 살이 쏙 빠진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군복에는 본명 '김상우'와 '대한민국 해병대' 등이 적혀 있다.
근황 사진을 접한 팬들은 "마스크로 가려도 잘생김은 숨길 수가 없구나", "이미 복을 다 받은 기분이다", "정말 새해 첫날 최고의 선물입니다", "시간이 얼른 지나서 빨리 공연장에서 만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해 6월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약 7주간의 신병교육을 받은 뒤 군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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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이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