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초아가 예능과 OST로 활동 기지개를 핀다.
초아는 12일 공개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가시' 가창에 참여했다. 그리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명곡 버즈의 '가시'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과는 다른 느낌의 어쿠스틱한 편곡과 함께 초아의 목소리로 재탄생됐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초아는 자신만의 감성과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더욱 섬세하고 짙어진 표현력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예계 복귀를 알린 초아는 OST, 유튜브 채널 등으로 활동을 재개,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초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상큼발랄한 비주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2017년 팀을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초아는 지난해 8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난 여기 있어요’에 참여하며 3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
이어 자신을 직접 발굴했던 FNC엔터테인먼트 상무 출신 그레이트엠의 김영선 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공식적으로 활동 복귀를 알렸던 바.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온 초아는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멤버 합류를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OST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초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