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조민아 "♥남편이 고생한다며 100만원 상품권 선물..아내바라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12 11: 01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했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하고 지난 6개월을 하루에도 몇 십 번씩 토덧하고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한결같이 아껴주려 노력하는 아내바라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민아는 “까꿍이 갖고 고생한다고 당신 필요한거 사라면서 상품권에 손편지를 써주었삽니다”라며 “필요한 게 뭐지? 생각해봤는데 딱 떠오른 게 까꿍이 귀요미 선물, 신랑 생일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남편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다. 이를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태어날 아기와 남편의 선물을 샀고, 남은 돈은 저축했다.
조민아는 “저한테도 이제 가족이 있다는 것에 든든한 울타리가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고 행복해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혼인신고와 임신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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