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무대를 예고한 복면가수 4인의 솔로무대와 이변의 신흥가왕 ‘집콕’의 무대가 시작된다.
설 특집으로 진행되는 ‘복면가왕’에는 지난주에 이어 ‘풀잎사랑’ 최성수, 2연승 가왕 ‘하면된다 백수탈출’ 더원,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프로 판정단’ 현영, 소란 고영배, ‘국악스타’ 고영열, 코미디언 박성호·안일권·오나미·김기리,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이달의 소녀 희진·현진이 풍성한 입담과 소름 돋는 추리력으로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 설 특집을 맞이해 ‘복면가왕’ 판정단석에서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복면가수의 정체 추리에 성공한 판정단이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 지난 크리스마스 때와 같은 이벤트로 판정단들의 성원을 받았던 추리 이벤트가 설을 맞이해 더 풍성해진 선물 구성으로 판정단들의 추리경쟁을 과열시킨다고 한다.
또,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 큰 선물을 독차지해 판정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한다고. 과연 선물을 향한 판정단들의 추리 혈투는 어떤 모습일지 또, 이번 이벤트의 최대 수혜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난주 듀엣 방송 때부터 극찬을 받은 초고수 복면가수들. 누리꾼들은 “사실상 모든 라운드가 가왕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어느 때보다 흥미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번 주 펼쳐질 복면가수들의 솔로무대 또한 듀엣무대 만큼 피튀기는 혈투가 펼쳐진다고.
과연 도전자들은 가왕 ‘집콕’을 꺾고 춘추가왕시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또, 어떤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어느 때보다 살벌한 실력자들의 솔로 무대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복면가수가 음색 하나로 여성 판정단들의 마음을 올킬한다. 무대를 본 신봉선은 복면가수를 향해 “정말 귀한 목소리다”라며 극찬을 하고, 다른 판정단들 또한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낸다.
판정단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어떤 선곡으로 여심을 사로잡았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가왕 ‘집콕’을 위협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무대와 판정단들의 활약, 설특집 이벤트는 오는 14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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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