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아들의 고독(?)을 포착했다.
오윤아는 12일 개인 SNS에 “고독남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는 특별한 설날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넓은 정원 돌담에 홀로 앉아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보고 ‘고독남’이라고 표현한 것.
오윤아는 2015년 이혼한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 나와 “아들이 자폐가 있다.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이 조금 늦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 외에도 ‘편스토랑’ 등에 아들과 함께 나와 화제를 모았던 바. 설날에도 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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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