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이 러브신 야망을 내비쳤다.
류진은 11일 개인 SNS에 “어제 촬영할 땐 그렇게 춥더니... 산책 나왔는데 너무 상쾌하다.. 옷이 두꺼워서 그런가 ㅋㅋ 언젠가 저 다리 위에서 ♡♡씬 찍는 상상을 해본다~ 그냥.. 상상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인천 송도의 화려한 야경이 담겨 있다. 다리 위에서 보는 야경이 일품인데 류진은 이곳에서 러브신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찬형-찬호 아버님의 야무진 꿈에 팬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셀카 사진을 보면 절로 이해가 된다. 류진은 20대 웬만한 남자 배우들보다 준수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류진은 지난 2006년 승무원 출신 아내를 만나 이듬해 큰아들 찬형, 3년 후인 2010년 둘째 아들를 낳았다. 이들 가족은 2014년 초부터 2015년 초까지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시즌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찬형은 배우 뺨치는 비주얼로, 찬호는 방탄소년단 뷔를 닮은 얼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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