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이 친한 친구가 있는 제주도를 방문했다.
1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이 과거 박나래와 친한 친구의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도연은 제주도를 방문했다. 장도연은 "인생에서 중요한 분을 만나러 왔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장도연씨가 제주도에 남자를 만나러 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기안84는 "제주도는 내게 이별의 땅이 돼 버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장도연의 친구 백인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장도연은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내가 박나래씨와 저 친구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때 술을 정말 많이 마셨다. 저 친구가 다시는 개그우먼 안 만나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도연은 "대학생때 동아리 연합에서 만난 친구다"라며 "친구가 제주도로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원래 되게 자주 만나지 않았나"라며 "설마 제주도로 간 게 나를 피해서 간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백인호는 장도연을 보며 "완전 연예인 됐다. 아까 몇 명이 알아보는 것 같았다"라며 "네가 나오는 방송을 보면 민망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인호는 "한 번 유투브에서 봤는데 계속 뜨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인호는 장도연을 보며 "샵 들렀다 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장도연은 "당근 뽑는데 무슨 샵을 가냐"라고 말했다. 백인호는 광고 일을 하다가 당근 농사를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친구가 광고를 굉장히 오래 했는데 다 정리하고 당근 농사를 시작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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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