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인투수 박건우 발목부상 재활행...김현준, 이정훈 합류 [오!쎈 광주캠프]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2.15 11: 11

KIA 타이거즈 대졸 신인투수 박건우가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KIA 광주의 1군 스프링캠프에 인원 변동이 있었다. 2021시즌 2차 1번 지명을 받은 유망주 박건우가 발목 통증으로 광주 캠프에서 제외됐다. 
박건우는 투수 수비훈련을 하던 도중 베이스를 잘못 밟이 우측 발목을 접질렀다. 진단결과 우측 발목 인대 염좌 판정을 받았다.

KIA 박건우가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다시 볼을 던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함평의 재활군으로 내려가 재조정을 하고 있다. 
대신 우완 김현준이 광주 캠프에 합류했다. 
KIA는 마무리 전상현이 오른쪽 어깨통증으로 재활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아울러 15일에는 포수 이정훈이 광주 캠프에 합류했다. 이로써 포수는 김민식, 백용환, 한승택과 함께 4명 체제로 운영한다. 투수들의 불펜피칭이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익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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