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OO 멤버 차웅기 측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단호한 방법까지도 강구할 생각이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OO 웅기 학폭 공론화합니다’라는 글을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글을 쓴 네티즌은 차웅기가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가담했었다고 주장했다.
차웅기는 앞서 지난 15일 대학교 새내기 단체 대화방에서 코로나 시국에 술자리 모임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소신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차웅기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차웅기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오늘 온라인상에 게재된 차웅기 관련 게시글과 관련해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단호한 방법까지도 강구할 생각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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