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서킷을 누비던 모델 한소울이 이제 엔젤걸로 데뷔한다.
종합격투기 앤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특설무대에서 ‘AFC15’를 개최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첫 공식대회로 격투기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AFC15에는 본 경기 외에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새로 가세한 엔젤걸 한소울, 유리안, 킴다경 3인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레이싱모델로 유명했던 한소울을 OSEN이 미리 만나봤다.
한소울은 “안녕하세용! 팬여러분! 2021년 AFC 엔젤걸로 활동하게 된 레이싱모델 한소울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어떻게 엔젤걸로 선발됐는지 궁금했다. 한소울은 “라운드걸이 처음은 아니에요. 지난해 엔젤걸로 afc경기에 설 기회가 한 번 있었는데 관중의 열기와 경기진행에 관심이 커졌어요. 재미있게 한. 경험이 있어서 꼭 전속모델로 계속 참여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웃었다.
엔젤걸로서 링위에 오르는 매력은 무엇일까. 한소울은 “레이싱모델은 서킷에서, 엔젤걸은 링위에서 꽃이자 마스코트입니다. 선수를 케어한다는 것은 같아요. 사람과 사람이 상대를 한다는 점에서 더 긴장되고 집중이 되는 것 같아요. 경기 중 라운드 숫자를 표시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래서 더욱 매력을 느낍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AFC15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코로나로 지친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했다. 한소울은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구요! afc를 보시면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푸셨으면 합니다! 저희 엔젤걸들 보시면 기분이 더. 좋아질거예요! OSEN 화이팅! Afc 화이팅! 엔젤걸 화이팅! 한소울 화이팅!”이라며 활기찬 에너지를 줬다.
AFC15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신도림 테크노마크 특설무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팬들은 STN스포츠, 엔젤스파이팅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TV, 매미킴TV, 챠도르TV에서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한소울 / AFC 제공.
[AFC15 확정대진]
▶MMA 라이트급경기
김시원(코리안좀비) VS 임대웅(팀스턴건)
▶입식 스트로급 경기
도은지(김해소룡체육관) VS 박서린(인천대한체육관)
▶MMA 라이트급 경기
장근영(MMA스토리) VS 박승현 (팀스턴건)
▶MMA 라이트급 경기
김경록 (부산팀매드) VS 오수환(AFC/카우보이MMA)
▶MMA 라이트헤비급 스페셜 경기
홍선호 (마천거여 와이어 주짓수) VS 성희용(골든라이온)
▶입식 헤비급 타이틀전 경기
유양래(더블지FC/로닌크루짐) VS 명현만(AFC)
▶MMA 미들급 타이틀 1차방어전
안상일(더블지FC/크로스핏강남언주로) VS 김재영(AFC/노바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