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아쉬움을 삼키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1.03.01 10: 02

[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같은 스타디움을 사용하는 시애틀의 홈경기로 치러져 아메리칸 리그 규정이 적용됐다.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대신 그와 2루수 경쟁을 벌이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수를 맡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26)이 첫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호쾌한 타격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하성이 좌익수 플라이타구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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