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차전 대반격으로 챔프전 진출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6-72로 제압했다. 1패 뒤 첫 승을 올린 삼성생명은 승부를 최종 3차전으로 몰고갔다. 두 팀은 3일 아산에서 열리는 마지막 3차전 승부를 통해 챔프전 진출팀을 가린다.
승리를 거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