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개막전에서 K리그2 챔피언을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성남은 상대 선수 퇴장으로 얻어낸 수적 우위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로써 성남과 제주는 승점 1을 나눠 가지며 중위권에서 대구, 수원FC와 함께 중위권에서 이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전반 성남 뮬리치가 제주 권한진과 공중볼 과정에서 충돌하며 괴로워하고 있다. /jpen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