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갤 가돗에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영화 ‘원더우먼’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갤 가돗이 셋째를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지난 일요일 밤 열린 2021년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갤 가돗의 임신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갤 가돗은 자신의 SNS에 “다시 시작이군(Here we go agai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갤 가돗의 남편을 비롯해 두 딸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갤 가돗의 남편은 살짝 불룩하게 나온 아내의 배에 손을 얹고 임신했음을 알리고 있다. 갤 가돗은 가족들과 함께 임신의 기쁨을 누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갤 가돗은 지난 2008년 이스라엘의 부동산 재벌 야론 베르사노와 결혼해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원더우먼’에서 다이애나 프린스 역을 맡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1편 촬영 당시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갤 가돗은 ‘원더우먼’ 3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갤 가돗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