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프리 결정하기까지 2년 걸려..가슴 뛰는 삶 살고 싶었다" ('불청')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3.03 05: 07

방송인 김경란이 아나운서 프리 선언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경란과 파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친구로 등장한 김경란은 프리 선언 후 4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프리 결정을 내렸을 때 걱정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많았다. 결정하기까지 2년 걸렸다. 휘재 오빠가 말렸다. 왜 안정된 직장을 나오려고 하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점과 단점이 진짜 극명하게 있다. 안정되지만 예측 가능한 삶을 살 것이냐 불안정하지만 설레는 삶을 살 것이냐. 저는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