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진화, 지플랫, 한태웅이 떴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지플랫, 한태웅, 에이시아, 남승민 등이 출연해 외국인들과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눈에 띈 건 1단계 의자에 앉은 진화였다. 진화는 방송인 함소원과 결혼해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상황.
진화는 “28살 진화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함소원과 함께 ‘대한외국인’을 보며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밝히며 ‘대한외국인’ 찐팬 면모를 보였다.
이어 진화는 준비한 개인기로 아이돌 댄스를 펼쳤다. 진화는 워너원의 ‘나야 나’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화는 접시 돌리기 개인기까지 펼쳤다. 능숙하게 한 손가락으로 접시를 돌리며 웃음 짓는 진화는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외국인들과 퀴즈를 풀 도전자 중에서는 맏형 지플랫이 눈에 띄었다. 지플랫은 배우 최진실의 아들로, 배우가 아닌 래퍼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플랫은 “음악코드가 A부터 G까지 있는데 나는 Z다. 마지막이라는 뜻이다”라며 “플랫은 ‘샵’과 ‘플랫’할 때 플랫이다. 세상에 없는 음악코드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소년 농부 한태웅도 박명수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나섰다. 한태웅은 “농사 10년차다. 논 8000평, 밭 1500평, 한우 19마리, 칡소 2마리, 염소 12마리, 닭 50마리, 강아지 6마리, 토끼 3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태웅은 산삼으로 부활까지 하며 9단계 진출에 성공하는데 성공하며 우승을 앞에 뒀다. 하지만 9단계에서 탈락하며 좌절하고 말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