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측 "오늘(4일) 촬영 취소..지수 학폭 관련 회의"[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04 12: 24

‘달이 뜨는 강’ 측이 주연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오늘(4일) 촬영을 중단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측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이날 예정됐던 촬영이 취소된 것은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지수 관련) 회의를 진행한 후에 촬영 재개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5일 촬영 재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며, “회의 후에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지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온달 역으로 출연 중인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이 터지면서 큰 타격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지수는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