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하에게 학폭(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나타났다.
4일 동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OSEN에 “동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과 관련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 삼광빌라!’ 장준아, 배우 동하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중동고에서 졸업을 안 했는지 김형규(동하 본명) 본인 졸업사진은 앨범에 없어서 당시 그와 함께 재학한 고교 졸업 앨범만 인증한다”고 앨범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동하에게 폭행을 당한 장소는 학교 아닌 외부였으며, 동하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그때 내가 느낀 복잡한 감정은 차치하고 평소 그와 그의 형에 관련핸 센 소문을 들은 적이 있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그 다음부터는 학교에서 어떻게든 눈에 띄지 않으려 숨어다녀야 했다. 다행이라면 같은 반이 아니었고 평소 말 한 번 섞어본 사이도 아니었기에 금방 그의 기억에서 잊혀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라는 존재는 그에게 그저 여자 앞에서 폼잡기 위한 도구로 쓰이고 지워졌겠지만 당시 내가 느낀 감정은 내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됐다. 미디어에 간간히 그의 얼굴이 나올 때마다 그때의 일이 자꾸 떠올라 심히 불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하는 오는 8일 종영하는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