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J리그 사무국은 3일 "감바 오사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4일 열릴 예정이던 감바 오사카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감바 오사카를 비롯한 J리그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월 26일 새 시즌을 시작한 J리그는 갑작스럽게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며 큰 어려움을 겪게됐다.
J리그 사무국은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우선 경기를 중지했다. 이 경기의 대체 날짜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논의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