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학폭' 의혹 부인[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04 18: 42

배우 동하 측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확인해 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됐고, 배우 본인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주변 지인에게도 확인했으나 대답은 동일했다”라고 입장을 전하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동하 측은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며, 암묵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생성 및 공유하는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KBS 제공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 삼광빌라!’ 장준아, 배우 동하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동하에게 폭행을 당한 장소는 학교가 아닌 외부였으며, 동하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디어에 간간히 그의 얼굴이 나올 때마다 그때의 일이 자꾸 떠올라 심히 불쾌하다”라고 덧붙였다.
동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동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현재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배우 동하와 관련된 게시글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하였으나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생성 및 공유하는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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