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 캠프.
텍사스는 8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린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미 3일 전 다저스 전 등판을 통보받은 양현종은 이날 동료들과 함께 평소와 다름 없는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시작 30분 전에 운동장에 나와 동료들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양현종은 이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캐치볼을 한 뒤 베이스 커버 등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양현종이 몸을 풀며 미소짓고 있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