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수원 FC와 홈 경기에서 나상호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개막전서 전북 현대에 패했던 서울은 홈 개막전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수원 FC는 1무 1패에 그치게 됐다.
이날 서울의 주장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서 자신의 서울 통산 100번째 경기를 뛰었다. 그는 후반 6분 나상호의 추가골을 어시스타하며 맹활약했다.
경기를 마치고 FC 서울 기성용이 오스마르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