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들이 놀라운 운동신경을 뽐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8일 개인 SNS에 “제 눈에만 대단해 보이는 건가요? 키 안 클까 걱정되지만 태준이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행복하면 그만이죠 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응원부탁드려요#중1 아들,나중에 키 안 컸다고 유전이다 뭐다 하지 말거라..”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수근의 아들은 놀라운 코어 힘과 팔 근육으로 체조 선수 뺨치는 유연성을 자랑하고 있다. 집에서도 상의 탈의 한 채 운동에 집중해 보는 이들을 절로 감탄하게 만든다.
이수근은 2008년 3월 띠동갑 아내 박지연과 결혼해 2008년 큰아들을, 2010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방송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아내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여러 차례 눈물을 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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