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메건 마클, 둘째는 딸.."母 다이애나 이름 사용 안할 듯"[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09 14: 57

유산 아픔을 극복한 영국의 해리 왕자⋅아내 메건 마클의 둘째가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최근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소녀(girl)’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그렇지만 딸에게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다이애나 전 왕세자빈의 이름을 붙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8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곧 태어날 딸에게 다이애나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을 계획이다. 이미 윌리엄 왕자가 딸 케임브릿지 샬럿 공주의 중간 이름으로 다이애나를 사용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미디어와 대중이 더 큰 관심을 갖지 않도록 다이애나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 이들은 무엇보다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미디어 등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길 원하고 있다.
앞서 메건 마클은 지난 해 7월 둘째 아이를 유산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지난 달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지난 해 초 영국 왕실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했으며, 최근 제작사를 설립하고 넷플릭스와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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