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최하위의 매운 맛을 본 선두 흥국생명은 1경기 덜 치른 GS칼텍스에 승점 1점 앞선 위태로운 선두가 됐다. 시즌 19승 10패(승점 56). 자력 우승 기회는 날아갔다.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세트부터 공수 조직력이 급격히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4세트는 살엄음판 승부가 이어졌다. 27-26 듀스 우세에서 강력한 백어택이 정지윤 손에 막히자 '배구 여제' 김연경은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아쉬움에 포효했다.
김연경은 20점을 책임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흥국생명의 시즌 최종전은 오는 13일 대전 KGC인삼공사전이다. /sunday@osen.co.kr
▼ 경기에 앞서 동료들 향해 파이팅 외치는 김연경

▼ 1세트 승리 흥국생명 공격 이끈 김연경



▼ 1세트 이후 급격하게 흔들리는 흥국생명


▼ 루소-정지윤 앞세워 반격하는 현대건설

▼ 2,3세트 내준 흥국생명, 4세트 현대건설과 엎치락뒤치락 살얼음판 경기


▼ 4세트 듀스 우세서 정지윤에 블로킹 일격 당한 김연경

▼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포효하는 '배구 여제'





▼ 역전패에 아쉬워하는 김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