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발렌시아)이 2001년생 유망주 25인에 선정되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최근 각 리그의 수준과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바탕으로 2001년생 중 유망한 25인을선정했다.
CIES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24일까지의 리그 경기만 평가했다.
이강인은 선정되지 않았다. 풀타임으로 뛰지 못한 이강인은 18경기에 나서 930분을 뛰었다. 골은 없었고 도움은 4개였다.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반면 일본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헤타페)는 11위에 선정됐다. 구보도 출전 기회가 많이 없는 상황. 그러나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뛴 구보는 이강인 보다 많이 출전했다. 그 결과 25인에 선정됐다.
한편 CIES 선정 2001년생 중 가장 많은 경험을 얻은 유망주는 부카요 사카(아스날)이었다. 또 2위는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