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이 최고 152km 강속구를 뿌렸다.
킹험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 3니이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는 모두 솔로 홈런이었지만 최고 구속 152km로 구위를 뽐냈다.
1회 최원준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 잡은 킹험은 프레스턴 터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151km 강속구가 터커 배트에 딱 걸렸다.

하지만 황대인을 1루 파울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끝낸 킹험은 2회를 실점없이 막았다. 김호령에게 2루 강습 안타를 내줬으나 김민식을 중견수 뜬공, 이우성을 3루 땅볼, 김규성을 1루 뜬공으로 잡았다.
3회에는 다시 홈런으로 실점했다. 박찬호를 3루 땅볼 아웃시킨 뒤 최원준에게 높은 코스로 실투를 던져 우월 솔포로를 맞았다. 하지만 류지혁을 1루 땅볼, 터커를 1루 땅볼로 잡고 3이닝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총 투구수는 45구개로 스트라이크 31개, 볼 14개. 최고 152km, 평균 148km 직구(27개)를 중심으로 커브(10개) 체인지업(8개)을 구사했다. 홈런 2개로 2실점했으나 지난해 팔꿈치 수술 전 구속을 회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