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판' 백정현, 2사 만루 탈출 무실점 쾌투...라이블리, 분노의 KKK쇼!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10 14: 36

올 시즌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백정현과 벤 라이블리가 연습경기 첫 등판에 나섰다.
백정현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 2회 2사 만루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35km.
1회 김준완, 도태훈, 노진혁을 삼자범퇴 처리한 백정현은 2회 1사 후 권희동의 볼넷, 이원재의 우전 안타, 이재용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백정현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최정원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2회 투구를 마쳤다.

1회초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백정현에 이어 3회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라이블리는 2이닝 2피안타 1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47km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유격수 김지찬의 호수비는 라이블리에게 큰 힘이 됐다. 
선두 타자 김준완을 내야 땅볼로 유도한 라이블리는 도태훈의 몸에 맞는 공, 노진혁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강진성 타석 때 1루 주자 노진혁이 2루를 향해 뛰었다. 포수 김민수는 재빨리 2루로 송구했다. 그사이 3루 주자는 홈인. 강진성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권희동의 우전 안타 때 1점 더 헌납했다.
3회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라이블리는 4회 김민수, 이재용, 최정원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라이블리는 5회 김대우와 교체됐다. /what@osen.co.kr
3회초 삼성 라이블리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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