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플로렌스 퓨가 21살 연상의 남자친구인 연기자 겸 감독 잭 브래프와 결혼설이 휩싸였다.
최근 피플은 잭 브래프가 여자친구인 플로렌스 퓨와 산책을 하는 모습에서 왼손에 반지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 브래프와 플로렌스 퓨는 지난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반려견 빌리를 산책시키는 중 왼손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 이 모습은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플로렌스 퓨와 잭 브래프 측은 이에 대해서 응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렌스 퓨는 앞서 지난 해 4월 잭 브래프와의 관계에 대해 ‘참견’하는 이들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플로렌스 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의 생일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가 악성 댓글에 시달린 후 “내가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지, 사랑해서는 안 되는지 당신이 내게 말할 필요는 없다. 내 평생 누구에게도 그들이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렌스 퓨는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췄다. /seon@osen.co.kr
[사진]플로렌스 퓨, 잭 브래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