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태욱 별세→'기분 좋은 밤' 폐지→'스위트 뮤직박스' 부활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3.11 11: 57

방송인 김태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SBS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 '스위트 뮤직박스'가 부활한다.
11일 SBS에 따르면 러브FM(103.5MHz)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후속으로 '스위트 뮤직박스'가 편성된다. 
'스위트 뮤직박스'는 1999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정지영, 정미선, 박은경 아나운서 등이 진행을 맡았던 음악 전문 방송이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은경 아나운서가 3월 16일부터 다시 '스위트 뮤직박스' DJ로 돌아온다.

SBS 러브FM(103.5MHz) '박은경의 스위트 뮤직박스'는 심야 음악 전문 방송답게 지난 하루의 피로를 달래고 새로운 하루를 설렘으로 맞이할 좋은 음악으로 두 시간 동안 함께 할 예정이다.
하루의 끝과 시작을 달콤한 음악으로 채워줄 '박은경의 스위트 뮤직박스'는 16일 0시를 시작으로 매일 0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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