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연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4년 만에 결별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열애 4년 만이자 약혼 2년 만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혼을 취소하고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며 "제니퍼는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것 같다. 최근 알렉스의 성격에 의문을 품게 됐고, 제니퍼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매디슨 르크로이와 영상통화를 하는 등 가까운 사이 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약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두 사람은 결혼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결혼식을 연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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