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1 국제탁구대회'에서 이상수-정영식 조가 남자복식, 전지희-신유빈 조가 여자복식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로 1번 시드에서 대회를 시작한 이상수-정영식 복식조는 16강에서 빅토르-구스타보 복식조(브라질)를 맞아 3-1, 8강에서 알렉산다르-루보미르(세르비아-슬로바키아) 복식조에 기권승하며 순조롭게 준결승에 안착했고 준결승에서 대만의 첸 치엔-추앙 취유안 조와 3-2 접전 끝에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알바로-오비듀(스페인-루마니아)조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전지희-신유빈 조가 16강에서 도라-산드라 조(헝가리)에 1-3, 8강에서 야나-올가 조(러시아)를 0-3으로 가볍게 제치고 4강에서 사츠키-사쿠라 조(일본)에 3-2 접전 끝에 결승에 올라 같은 일본 국가대표 복식조인 이시카와 카츠미-히라노 미우 조에 0-3 완승하며 우승을 일궜다.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14/202103141020777720_604d65131b7b8.jpg)
준결승의 접전을 제외하면 결승을 포함한 토너먼트 내내 환상적인 호흡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특히 일본 대표팀 복식조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내리 격파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혼합복식에서는 이상수-전지희 조가 준결승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조에 3-1로 승리하며 복식 전종목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결승에서 대만의 쳉 아이칭-린 윤주 조에 1-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상수-전지희 혼합복식조는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티켓 획득을 위해 오는 3월 18~20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경기결과는 WTT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