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무력 시위를 벌였다.
로맥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맥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호쾌한 장타를 선보였다.
뷰캐넌의 1구째 직구(142km)를 힘껏 받아쳐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한편 SSG는 최지훈(우익수)-김강민(중견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지명타자)-정의윤(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