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와 그의 남편은 17일 새벽 SNS를 통해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방영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결혼 후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서 타고난 입담을 자랑했다.
김영희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러브스토리는 물론 스킨십과 춤까지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자연스럽게 일상 토크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함께 운동을 다니며 알콩달콩한 신혼을 보내고 있었다. 김영희는 "내일 승열이랑 낮에 헬스갔다가 집에 올 것, PT는 승열이만 받는다"면서 "난 입으로 운동하고 온다, 트레이너 선생과 얘기한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비디오스타' 출연 소감도 털어놨다. 김영희는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라이브 방송을) 하니까 너무 좋다"고 했고, 윤승열은 아내 김영희에게 "응원해주신 분들위해서라도 나쁜 소리하지 마라, 잘 이겨낼 것, 이제 더 한 거 없다 희야"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김영희는 "배부른 소리 아니고, 요즘들어 느끼는 건 연예인이랑 직업 자체가 지금 시대엔 굉장히 힘들다는 것"이라며 "잣대가 더 엄격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요즘들어 또 느끼는 거지만 우리 애를 연예인 시킨다면? 갓난 아기부터 인성을 만들어야한다. 내로남불도 다 겪어야한다, 연예인이면 하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연예인의 가족에 대해서도 "연예인의 가족이 되는 것도 정말 힘든 일, 같이 묶여보이기 때문"이라전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