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1992-1993시즌 이래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가장 많이 오른 팀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1992-1993시즌 이래로 UCL 역대 최다 8강 진출팀 1~10위를 소개했다.
뮌헨은 19회(우승 3회)로 1위를 차지했다. 뮌헨은 이날 열린 2020-2021시즌 UCL 16강 2차전서 라치오를 2-1로 제압하며 1-2차전 합계 스코어 6-2로 앞서며 여유있게 8강에 진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18회(우승 4회)로 2위에 자리했고, 라이벌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가 17회(우승 7회)로 뒤를 이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회(우승 2회),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12회(우승 1회)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첼시(10회, 잉글랜드), 리버풀(8회,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FC포르투(이상 7회, 포르투갈)가 톱10에 포함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