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전담기자가 우승을 위해서는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키건 매티슨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토론토 선발진과 관련된 질문에는 여전히 보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4년 8000만 달러에 류현진을 영입했다. 류현진은 계약 첫 해부터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오르는 등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했다.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6이닝) 1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토론토는 류현진을 제외하면 확실한 선발투수 카드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겨우내 스티븐 마츠 등을 영입했지만 2선발을 맡아줄 수 있는 거물급 선발 영입에는 실패했다.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에게 거는 기대가 크지만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발됐다.
매티슨 기자는 “현재 선발진이 토론토가 컨텐더(경쟁력 있는 팀)가 되는데 충분한가?”라고 묻는 질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라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더 높은 목표를 노린다면 아니다”라고 현실적인 평가를 내렸다.
“피어슨의 부상은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한 매티슨 기자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는 에이스 류현진이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2차전이나 3차전에서 상대팀 최고의 선발투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2선발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토론토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주목하라”라며 토론토가 추가적인 선발투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