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4번 타자는?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21 10: 46

삼성의 올 시즌 4번 중책은 누가 맡을까. 허삼영 감독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는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다.
미국과 일본 무대를 거친 피렐라는 올 시즌 삼성에 새롭게 합류했다.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외야수로서 연습경기 타율 4할3푼8리(16타수 7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캠프 후 결산 인터뷰를 통해 “피렐라는 기본기가 잘 돼 있다. 동양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건강한 몸을 갖고 있으며 인성도 겸비했다. 올시즌 큰 기대를 걸 만하다. 팀 사정상 중심타선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4번 타자 후보 0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1회말 2사 삼성 피렐라가 솔로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youngrae@osen.co.kr

21일 KIA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피렐라가 4번 타자를 맡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오재일은 3번과 5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본인도 선호하는 타순”이라고 설명했다.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피렐라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중 펜스에 부딪혀 목에 담이 왔다. 심하지 않지만 무리할 이유는 없다”며 “오늘 야외에서 훈련을 시작했는데 내일까지 경기 출장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르면 23일 키움과의 홈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담 증세로 컨디션을 조율 중인 구자욱과 이학주도 오늘 훈련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허삼영 감독은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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