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롯데 이대호와 SSG 추신수가 동반 선발 출장한다.
롯데와 SSG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양 팀은 이대호와 추신수를 포함해 정예 라인업이 나선다.
롯데는 안치홍(2루수)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정훈(1루수) 한동희(3루수) 추재현(중견수) 강태율(포수) 마차도(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노경은. 4이닝 75구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뒤이어 김건국, 이인복, 박진형, 구승민, 진명호가 마운드에 오른다.
SSG는 최지훈(우익수) 추신수(지명타자) 최정(3루수) 로맥(1루수) 최주환(2루수) 한유섬(좌익수) 김강민(중견수) 이흥련(포수) 김성현(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좌완 오원석. 이후 이태양, 김태훈, 김상수, 서진용 등 필승조를 구성해야 할 투수들이 실전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