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19세 유망주, 교통 사고로 세상 떠나... 같이 탄 친구 2명도 중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3.25 08: 53

라치오의 19세 유망주가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라치오 아카데미의 19세 유망주 다니엘 게리니가 로마에서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게리니는 토리노, 피오렌티나, SPAL을 걸쳐 라치오 22세 이하(U-22)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였다. 그는 이탈리아 U-15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은 게리니지만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게리니는 로마에서 교통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게리니는 친구 2명과 함께 차에 타고 이동하던 중 68세의 남성이 운전하던 차와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교통 사고로 인해 게리니는 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게리니의 친구 2명은 모두 중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게리니의 소속팀 라치오는 사고 직후 SNS를 통해 "우리 구단 전체는 게리니의 안타까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mcadoo@osen.co.kr
[사진] 게리니의 라치오 입단 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