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치고 붕대 푸는 김연경, '부상투혼 펼쳤지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1.03.28 17: 52

이제 V리그 사상 첫 트래블까지 남은 승수는 단 1승이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흥국생명과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16)으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7년만의 챔프전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상 첫 트레블(컵대회,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반면 2년만의 왕좌 탈환을 노리는 흥국생명은 벼랑 끝에 몰렸다.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김연경이 오른손 붕대를 풀며 김세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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