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러셀 크로우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애도를 표했다.
30일(현지 시간) 러셀 크로우의 아버지 존 알렉산더 크로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향년 85세.
이에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젠틀한 아버지”라고 애도했다.
알렉산더 크로우는 1936년생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태어났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1972년 데뷔해 2020년 열린 77회 골든 글로브(TV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아메리칸 갱스터’, ‘로빈 후드’, ‘레미제라블’, ‘노아’, ‘나이스 가이즈’ 등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은 배우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